요양원 어르신들을 모시고 김좌진 생가에 다녀왔습니다.
기분좋게 버스에 올라 향교에서 수업을 하는 줄 알고 갔는데 날씨도 좋고 인솔자들이 어르신 1:1로 이동도움을 주셔서 향교보다는 나들이 한번 더 모시고 가는게 좋다는 의견이 있어 장소를 변경해 김좌진 생가로 향했습니다.
요양보호사 실습생들이 어르신들 한분한분 짝을 이뤄 오고가는 길목 길목 넘어질까 노심초사 잘 모시고 다녀왔으며, 생가지 마루에 걸터 앉아 함께 담소도 나누고 쉼을 가져보는 시간이었습니다.
생가지 옆 동산에 올라 돗자리를펴고 옹기종기앉아 소풍나온 기분으로 맛있는 간식도 나누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오셨습니다.